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경제] 올해 상반기유상증자로 발행한 주식 수가 40% 급감한 반면 조달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주식은 58억 9700만 주로, 발행 금액은 11조 1378억 원으로.

현대차 서울 양재 본사 사옥.

현대자동차가 포티투닷이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24일 포티투닷 주주배정유상증자에 2923억420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포티투닷 지분 57.

3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소버린 AI’ 육성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한 코난테크놀로지가 주주 배정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연구개발(R&D) 등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90억원 규모의 유증에 나서는 것인데, 해당 공시가 나온 뒤 주가는 급락했다.

수요 정체)과 이차전지 업황 악화가 본격화되며 흔들렸다.

금양은 당초 드림팩토리2 건설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4500억 원의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하지만 업황 악화와 주주 반발로 인해 2024년 2월유상증자를 전격 철회했다.

이 과정에서 금양은 공시 번복으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인수가 전날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으며 최근 적기.

주당 발행가가 높은 소수 대형 상장사들이 대규모유상증자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XR(확장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는 지난 22~23일 진행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88%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코넥 관계자는 "88%에 달하는 높은 구주주 청약률은 최근 실적 회복세와 함께 XR, VR.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유상증자·신규상장 등 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손실을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는 구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

포스코퓨처엠은 오전 9시30분 전일대비 11.

2% 오른 1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포스코퓨처엠은유상증자결정소식을 전했다.

신주발행수는 약 1148만 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9만6400원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조 1070억원.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의 제3자 배정유상증자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분 약 4%를 보유한 VIP자산운용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데 이어, 이번엔 소액주주들이 대통령실과 공정거래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3일 주주권익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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